허심탄회(虛心坦懷),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할 만큼 아무 거리낌이 없고 솔직함. 2024년 첫 [고난함께] 201호는 사회선교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2030 세대의 삶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들은 일찍이 이름도 빛도 없이 세상의 가장 그늘진 자리에 서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고난과 고통의 자리에서 타자의 어려움을 기꺼이 ‘함께’ 짊어주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실천하려는 참 미더운 청년들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어쩌면 보지 않으려 했던 버거운 짐이 그들의 어깨에 놓여 있더군요. 이번 호에서는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젊은 날의 고생과 고민이 젊음에 주어진 특권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호를 통해 전해지는 이들의 애환과 고충을 통해 새로운 공감과 성찰의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사회선교를 향한 2030 세대의 진심이 독자 여러분께 전해져 모두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편집위원 김준영